빅마우스 13-14회 줄거리&리뷰

지난 회 노박이 빅마우스라고 밝혀짐과 동시에
누군가에 의해 노박이 운영하는 가게가 폭발하면서
노박이 죽었어요 ㅠㅠ
빅마우스가 밝혀지자 바로 죽어서 허무..

빅마우스의 죽음은 어르신 쪽에서
저지른 일이라는 게 밝혀지고요.

창호는 노박(빅마우스)의 장례식에 참석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빅마우스 조직원들 모두를 보게 되죠.
제리(곽동원)와 박윤갑 교도소장까지..
그리고 노박(빅마우스)이 영상으로 남긴
유언을 보게 됩니다.
유언에는 다음 빅마우스로 박창호를 지목하고,
박창호를 따르라는 마지막 명령을 내리게 되죠.
이를 들은 창호는 당황하고,
박윤갑은 영상에 의심을 품게 되죠.
영상을 누가 찍었는지, 조작된 것은 아닌지..
그 순간 영상을 자신이 찍었다며
창호 친구 순태가 나타납니다.
순태는 빅마우스 조직의 이인자였던 거..
ㄷㄷㄷ
빅마우스의 유언이 담긴 영상은 순태가 찍은 거였어요.
창호에게 다음 빅마우스가 되겠는지 물어보고,
하루의 시간을 주는데요.
순태에게 배신감을 느낀 창호 ㅠㅠ

결국 창호는 노박이 부탁한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임시로 빅마우스를 맡기로 합니다.
순태로부터 빅마우스 조직과 관련된 일을 모조리 듣고
어르신과 NR포럼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최도하는 아내 현주희에게
자신이 서재용을 죽였다고 말해요.
(엥? 갑자기? ㅎㅎ)
그의 충격적인 말과 어르신의 저지른 일에 치를 떨지만
연구소의 싹을 다 없애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주희.

창호를 빅마우스 보스로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박소장은 혼자 최도하 시장을 죽이려고 일을 꾸몄지만
결국 실패하죠.
이 사실을 알게 된 창호는 박소장에게 본떼를 보여줍니다.
박소장도 결국 창호의 편에 서서 일을 도모할 테죠.

미호도 계속 서재용 논문의 내용과 재소자의 혈액,
그 뒤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면서
진실에 하나씩 가까워집니다.
염색 공장, 해천강 익사 사건…
그러다가 결국 최도하 출생의 비밀까지 알게 되죠!
어렸을 때 죽었다고 생각했던 도하는 지금까지 살아있고
도하의 할아버지는 병원에서 요양 중이었어요.

창호는 도하의 시장 선거 불출마 선언에 따라
자신이 구천 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공지훈에게 손을 내밀어 도와줄 것을 요청합니다.

공지훈의 도움을 받아 창호는 어르신을 만나게 됩니다.
창호는 자신에게 구천 시장 자리를 주면
빅마우스를 잡겠다고
이중스파이 노릇을 할 계획이라고 말합니다.
빅마우스 조직원의 명단까지 보여줍니다.
어르신은 창호를 자신의 생일파티에 초대를 하고..

위기를 느낀 최도하 시장은 박윤갑을 만나 빅마우스가
어르신에게 빅마우스 조직 명단을 넘긴 것을 말합니다.
빅마우스에 새롭게 온 놈이 창호가 맞는지 묻지만
박윤갑은 조직의 첫 번째 강령이
빅마우스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고..
최도하는 창호를 없애준다면
평생 뒤를 봐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합니다.

제리를 납치한 후 박윤갑이 최도하 시장의 지시대로
박창호를 납치합니다.
창호는 박윤갑에게 최도하 시장은 믿을 놈이 아니라고,
노박을 죽인 사람이 최도하 시장이라는 사실을 알리지만
박윤갑은 창호를 잡아 총을 쏘는 현장을
영상을 통해 최도하에게 보여줍니다.
(최도하 웃는 모습에 소름이 돋았네요.. ㄷㄷ)

제리가 이 현장을 목격하고 미호에게 전화합니다.
창호가 박윤갑 소장에 의해 죽었다고요.
이야기를 듣고 오열하며 최 시장에게 달려가
죽이겠다고 소리치다가 결국 미호는 쓰러집니다.
(진짜 이렇게 창호가 허무하게 죽는 건가…
안돼 ㅠㅠ 우리 미호 너무 불쌍해서 어떡해 ㅠㅠ)

최도하는 박윤갑이 창호를 잘 처리했는지
확인하려고 현장을 찾아갑니다.
박윤갑은 최도하에게 조성현에 대해 묻기 시작하는데
그 모습을 창호와 함께 어르신이 모두 보고 있었어요.
박윤갑과 창호가 서로 짜고 연기를 펼쳤던 것인데요.
어르신에게 도하의 진짜 모습에 대해
보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죠.

이후, 어르신이 최도하를 따로 불렀는데
이상하게 느낀 최도하는 어르신을 결국 죽게 만듭니다.
(눈치가 아주 빠르네요..)
어르신이 준비해놨던 유언장을 바꿔치기하고,
어르신의 죽음을 잠시 숨긴 도하.

어르신의 장례식장에 죽은 줄 알았던 창호가 나타나
당황스러운 최도하 시장.
악어의 눈물을 쏟고 있는 최도하 시장을 보는데
손이 떨리네요..(참, 연기가 대단)

14회 마지막 장면에서 미호가 코피를 흘리는데요.
아무래도 구천 교도소 모범수들이 작업을 하는 현장의
배관에서 터진 물을 맞아서 그런지
백혈병 초기 증상이… ㅠㅠㅠ

이 일로 인해 더욱 NF9 신물질의 심각성을 세상 널리
알려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발 미호는 무사하길 ㅠㅠ

도하는 정말 악마 그 자체…
언제까지 사람들을 죽이는 악행을 벌일지,
이제 2회만 남겨놓고 있는데요.
창호와 도하의 결말이 궁금해집니다.



https://naver.me/xr6Lit9l

[15회 예고] ＂이번 선거판을 최도하 무덤으로 만들어야죠＂, MBC 220916 방송

다음 리뷰에서 만나요!
이만,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