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 드라마 <작은 아씨들> 9회 줄거리

싱가포르 난초 경매에 간 인주와 도일.
인주는 싱가포르에서 화영의 메시지를 받고
현금을 가지고 도일에게서 도망쳐
화영의 집으로 왔다가
이 모든 일이 상아의 계략임을 알게 되죠.

도일이 준 권총으로 위기를 모면할 것 같은데요.
이어서 9회 리뷰 보시죠~

상아의 일행이 집으로 들어와 인주가 위험에 빠집니다.
그때, 인터폰이 울려요.
인주가 밖으로 던진 종이비행기 때문에
신고가 들어갔고, 이를 알리려고 주민이 찾아왔죠.
문을 여는데 도일이 짠! 하고 나타납니다.
도일과의 상아의 일행이 몸싸움이 일어나고
도일은 한국에 있는 재상과 연락을 하는데요.

재상의 집엔 인경이 비자금 장부를
가지고 거래를 하고 있었어요.
인주를 살려주는 대가로 비자금 장부를 주겠다고요.
재상은 상아에게 전 재산을 날릴 수도 있으니
인주를 살려두라고 하죠.
상아는 이 판을 짜기 위해 본인이
얼마나 애썼는지를 말하며 툴툴거립니다.
(재상은 상아의 이런 엽기적인 행동을
모두 알고 있었나 봐요! 완전 소름...ㄷㄷㄷ)

도일은 인주가 자신을 믿고 있는 줄 알았다며
이런 변수가 생길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인주는 믿지 못해서가 아니라
화영이가 너무 보고 싶었다고 말해요.
그리고 돈은 꼭 나눌 거라고...
현금은 화영의 집에 오는 길, 어느 역 사물함에
넣어놨다며 열쇠를 도일에게 건네고 정신을 잃습니다.
(도일 눈빛이 유죄…인주 머리도 쓰담쓰담>.<)

인경은 재상과 이야기 중 기자 선배도 정란회와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고, 선배를 찾아갑니다.
선배는 어머니가 아프면서
어쩔 수 없었다는 이야기를 하죠.
인경에게도 든든한 아버지를 갖게 해주고 싶었다며..
인경은 그런 아버지 필요 없다며 차갑게 대합니다.
(역시 기자정신이 살아있는 인경..ㅎㅎ)
비자금 장부가 없는 인경은 최희재에게
계획이 변경될 수밖에 없음을 말하며
자괴감에 빠지는데요.

그때, 누군가에서 메일을 한 통 받습니다.
원상아의 오빠 원상우였습니다.

상아는 싱가포르에서 돌아오고
효린과 인혜를 만납니다.
재상과도 사이좋은 부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효린과 인혜는 상아의 본모습을 알아버려서
(상아가 화영을 죽인 범인...)
함께 해외로 떠날 계획을 하고 있었죠.
재상은 상아의 부탁으로 인경을 없애라고 지시합니다.
오늘 당장!

인경의 친구 종호가 하루 종일 인경과 연락이 닿지 않자
인주에게 전화를 합니다.
인주는 도일과 그리스로 넘어가기 위해
공항에 있었는데요.
인주는 자신 때문에 인경이 위험에 빠진 것 같아
도일을 남겨두고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한편, 인혜는 학교 연극 중에 사라졌어요.
어느 방 침대에 연극 복장 그대로 누워있는데요.
상아의 엄마가 갇혀서 지내던 방이었어요.
원상아가 들어와서 이 방에서 지내게 될 거라고 말하죠.
인혜는 상아의 엄마에 대해서도
화영의 죽음에 대해서도 다 알고 있었고,
알고 있다는 것을 넌지시 상아에게 말합니다.
상아가 약간 당황하네요.
(얘,,, 뭐지? 이런 느낌으로 ㅎㅎㅎ)
대체 상아는 왜 인혜를 가뒀을지...

인경은 원상우의 메일을 받고, 원상우가 입원해 있는
정신병원으로 환자로 자처해서 잠입해 있었어요.
알코올 중독으로..ㅋㅋㅋ
(본인 치부를 이렇게 써먹네요)
배관을 타고 가서 원상우를 만난 인경은
원상우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함께 병원을 빠져나오고
마침, 최희재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인경이 병원에 있는 걸 알게 된 인주와 종호는
병원으로 가서 재상의 비서 고수임을 만나는데요.
옥상으로 도피하던 중 고수임만 남게 되자
그때 맞았던 20억 원어치를 다시 돌려주네요.
(완전 사이다 같았던 명장면..ㅎㅎㅎ)
그러는 사이, 원상우가 사라졌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하지만 인주와 정호는 지하실에 갇히게 되요

도일이 한국으로 들어와 인주와 정호를 구합니다.
(도일이 슈퍼맨처럼 인주를 위험에서 구하네요!ㅎㅎ)
최희재의 거처로 원상우, 인주와 인경, 도일, 종호가
다함께 모였어요.
인경이 무사하다는 것을 알고 안도하는 인주.
인경을 안고, 평화로 옆에 있기만 하라는 종호.

최희재가 재상을 죽일 거라는 계획을 공유하고
원상우는 어디론가 가면서 재상에게 전화합니다.
도망친 것은 자신의 뜻이 아니었고,
현금을 마련해주면 자신은 멀리 가서 살겠다고요.
혼자 오라는 말을 무시하고
재상은 고수임을 비롯한 수하들을 이끌고 갑니다.

벤치에 앉아있는 재상에 총을 겨누는 원상우.


이렇게 9회가 끝이 났습니다.
과연, 재상은 원상우의 손에 죽게 될지,
갇힌 인혜는 어떻게 될지...
풀어가야 할 숙제가 많은데요.
이제 3회밖에 남지 않았어요.


https://naver.me/5UGIShAn

[10화 예고] ＂최도일을 믿어?＂ 죽음, 배신 그리고 불신 속에서 피어나는 의심

10회 리뷰로 또 올게요!
이만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