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송에서 우연히 병원에서 마주친 두 사람.
유미의 전남친 구웅과 현남친 바비.
마케팅팀의 팀장답게 말발(?)로 구웅을 누르는 바비와
성공한 대표답게 명함(?)으로 바비의 신경을 긋는 구웅의
대결 아닌 대결로 12화가 시작되었어요!
ㅎㅎㅎ
결국, 유미가 나타나서 마무리가 되었답니다.
유미에게는 우선순위에 따라 지키는 원칙이 있었죠.
유미가 1위, 글 쓰는 일이 2위, 바비가 3위
순위에 없다고 생각했던 구웅이 어느새 올라왔지만
바비가 3위인 이상 유미는 구웅에게 그만하라고
말립니다.
(역시 원칙있는 여자가 멋져!!!)
한편, 연애의 고수인 두 사람이
우연히 대한국수에서 만나는데요.
두 사람은 루비와 컨트롤 z.
두 사람 모두 상대방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착각을 해요.
사실은 본인이 관심이 있지만, 서로를 견제하면서
이게 연애의 고수인 연애법인지,,,
전 알 수 없지만 ㅋㅋㅋㅋㅋ
스토리 진행과정을 보면서도 저는 두 사람의 빠른 전개에
아주 혼이 나갔어요.
결국, 정신을 차려보니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데이트를 즐기는 유미와 바비.
유미는 바비가 집에 와서 감자를 가져가라는 말에
유미의 응큼세포가 오랜만에 출동했습니다.
또 지난번 데이트에는 안 꼈던 커플반지까지 끼고
설레는 마음으로 바비를 만났는데요.
바비의 손가락엔 커플반지가 없었습니다. ㅠㅠ
감자도 바비가 차에 싣고 와서 유미 집에 놓고 가는데요.
유미는 왠지 모르게 조금씩 엇나가는 것 같아
불편합니다.
유미는 바비의 생일 날,
미국 출장을 간 바비를 위해 영상통화로
축하를 하려고 해요.
하지만 바비는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뭔가 섭섭하고, 울컥함이 밀려오는 유미 ㅠㅠ
출장 가 있는 바비가 계속 바쁘다고
통화도 제대로 못하고
사진도 보내달라고 했지만 보내주지 않았거든요.
그러다가 우연히 밖에서 택시에 탄 바비를 보게 되었어요.
(헉!!! 옴마!!! 이게 무슨 일이야~~~)
바비가 틀림없다고 생각한 유미는 택시를 타고
바비를 쫓아가게 됩니다.
쫓아가면서 유미의 세포들이 웅성웅성합니다.
혹시 다은이와 생일을 보내려고 거짓말을 한 걸까,
다은이가 집에 있으면 어떡하지...
온갖 생각들이 유미의 머릿속에 가득합니다 ㅠㅠ
(아니야, 그건 아닐거야..유미야~)
바비가 도착한 곳은 바비의 집이었죠.
유미는 혼란스러워합니다.
미국에 있어야 할 바비가...
왜...집에 있는지 유미가 물었습니다.
'왜 거짓말을 했냐고'
바비가 천천히 유미에게 다가오는데
바비가 발에 깁스를 하고 있었어요.
미국 출장가는 날, 교통사고를 당했고
퇴원해서 오늘 집에 오는 길이라고.
왜 말하지 않았냐는 유미의 말에...
바비는 걱정할까봐라고 했지만 사실은
유미가 바비를 다시 만난 것을 후회하고 있는 것 같아
말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유미 또한 ‘네(바비)가 후회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요.
다시 시작한 연애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
안타까웠어요.
예전같지 않고, 어딘지 모르게 조심스럽고
눈치 보는 그런 마음이요 ㅠㅠ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합니다.
아니라는 말을 키스로 답하는 바비.
(역시 돌직구!! 바비 ㅎㅎ)
유미도 바비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다은이에게 흔들렸던 바비를
용서해주고, 기다려주고, 믿어주고,
또 이렇게 다가오는 바비를 받아주고 ^^
"유미야, 우리 결혼할까?"...
"결혼하자! 우리"
이런 표정으로 얘기하는 남자 친구를
어떻게 거절하나요..?
바비의 프로포즈를 유미는 받아줬겠죠?
이제 시즌2가 얼마남지 않았는데
유미와 바비의 결말이 어떨지 너무 궁금해용!
얼른 금요일이 왔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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